개원 의사 중심의 초음파 학회인 '한국초음파학회'가 28일 그랜드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창립학술대회를 개최했다.

'개원의를 위한 맞춤 초음파 교육을 위한 첫걸음'을 주제로 열린 이번 학술대회에는 1,500여 명의 회원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한편 이번 학술대회 중 김우규 회장을 비롯한 집행부는 기자간담회를 갖고 '초음파 교육에 대한 학술 활동', '인정의 및 교육 인정의 제도', '초음파 급여화' 등에 대한 현실적 사안을 알리는 기자 간담회를 가졌다.
 
한국초음파학회 김우규 초대 회장은 "이제 초음파는 마치 청진기처럼 진료에 필수적인 기본 검사법이 됐고, 시간이 지날수록 진단테크닉도 도약적인 발전을 하게 됐다"며, "개원의들이 임상에서 실질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표준 검사법부터 나아가 개개인에 대한 맞춤형 검사법까지 진행할 수 있도록 학회는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