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부인과 단체, 낙태법 개정관련 기자 간담회 실시
"낙태 관련 법 개정은 여성의 안전을 우선해야 한다!"
김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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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20 07:25 | 최종 수정 2021.03.02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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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부인과 의사 단체들은 낙태법 개정안에 대해 강력 반발하고, 여성의 건강을 우선시하는 방향으로 개정해야 한다고 밝혔다.
대한산부인과학회와 대한산부인과의사회, (직선제)대한산부인과의사회, 대한모체태아의학회는 10월 19일 10시 코리아나호텔에서 '낙태법 개정관련 산부인과단체 기자회견'을 실시했다.
대한산부인과학회 이필량 이사장은 산부인과단체를 대표해 ▲임신 14주 이내에 제한 없는 낙태 허용 반대, ▲태아 생존 가능성 있는 임신 24주 이내 낙태허용 반대, ▲약물 낙태는 여성의 안전을 우선해 도입 결정할 것을 정부에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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