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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척추통증학회 제34차 학술대회 성료
등록날짜 [ 2019년10월07일 15시26분 ]

▲대한척추통증학회는 6일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약 400여 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34차 학술대회를 실시했다.

척추 통증 치료의 신기원을 열어가고 있는 대한척추통증학회가 한층 업그레이드된 내용으로 풍성한 학술의 축제를 열었다.

대한척추통증학회는 6일 백범기념관 컨벤션홀에서 제34차 학술대회를 실시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기존 1개 강의실에서 진행되던 형식을 탈피해 회원들의 요구에 따라 외국에서 발표된 새로운 연구 내용과 초음파 핸즈온, 그리고 법률 및 보험 기준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했다.

특히, 척수증(myelopathy)을 메인 토픽으로 다양한 주제들이 발표됐다.

대한척추통증학회 김용철 회장(서울대병원 마취통증의학과 교수)은 “척수증은 우리가 놓쳐서는 안 될 질환이고, 그 예후 및 치료 방법에 대해 반드시 알아야 하는 질환”이라며, “이에 다양한 관점에서 척수증에 대해 알 수 있도록 여러 과에 유수한 연자의 강의와 함께 깊이 있는 토론의 장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그 외에도, 척추 통증과 관련된 경막외유착의 병태 생리 및 임상적 근거, 유착박리술에 사용되는 여러 시술법에 대해 여러 전문가의 강의와 함께, 최근 이슈인 척추 통증 치료에 사용되는 레이저의 원리와 근거, 임상적 적용 및 제한점에 대한 강의와 토론도 함께 진행됐다.

아울러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전공의나 초음파 초보자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척추 부위에 대한 초음파 핸즈온 세션을 마련해 큰 호응을 얻었다.

김 회장은 “척추 부위에 특화된 초음파 핸즈온 세션은 대한척추통증학회에서만 접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라며, “참가 인원의 제약으로 아쉬움이 남지만, 앞으로는 더 많은 회원이 핸즈온 코스에 참여할 수 있도록 규모를 확대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Room A와 Room B에서 동시에 진행됐다.

Room A에서는 ▲Session Ⅰ. Myelopathy(기전, 예후, 치료 등), ▲Luncheon session Ⅰ, ▲Session Ⅱ. Epidural adhesion, ▲Session Ⅲ. Epiduroscopic laser, ▲Plenary session이, 그리고 Room B에서는 ▲Session Ⅳ. Ultrasound Hands-on, ▲Luncheon session Ⅱ, ▲Session Ⅴ. 신경차단술의 기본과 보험 기준, ▲Session Ⅵ. 다양한 척추 치료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아울러, 신경조절(Neuromodulation) 분야의 세계적인 석학인 시드니 척추 통증 센터의 James Yu 교수가 해외 연자로 참석해 ‘Neuromodulation in spine origin pain’과 ‘Current Trend in Intrathecal Drug Delivery-My Experience’를 주제로 강의를 펼쳐 눈길을 끌었다.

▲대한척추통증학회 김용철 회장
한편, 김용철 회장은 인터뷰를 통해 현재 국내 척추 통증 의학의 수준과 함께 앞으로 발전 방향에 대해 밝혔다.

김 회장은 “국내 척추 통증 의학은 단연 세계 최고의 수준에 도달해 있으며, 이미 다양한 연구 논문을 비롯한 여러 저서들로 그 사실을 입증하고 있다”며, “과거에는 우리가 통증 의학을 배우기 위해 외국을 찾았으나, 이제는 미국과 유럽을 비롯한 다양한 국가에서 한국의 통증 의학을 공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그 배경에는 한국의 통증 의학을 세계에 알려야겠다는 통증 치료 의사들의 의지와 대한통증학회와 대한척추통증학회의 꾸준한 노력이 있었다”고 덧붙였다.

현재 김 회장은 대한민국 척추 통증 의학의 국제화를 위해 국제척추통증학회((The International Spinal Pain Society, ISPS)를 창립했고, 창립학술대회(2016년 부산, 1,000여 명 참석)와 제2회 ISPS 국제학술대회(2017년 중국 베이징, 3,000명 참석)를 개최했다. 제3회 ISPS 국제학술대회를 내년 태국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아울러 대한척추통증학회는 국제화에 발맞춰 영문화 작업을 진행 중이다.

김 회장은 “현재 홈페이지는 국문과 영문으로 동시에 열람할 수 있도록 리뉴얼 중이며, 학술대회의 일부 강의는 영어로 진행하는 세션을 도입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학술대회에는 지금까지 참석 인원의 두 배에 가까운 400여 명의 회원이 강의장을 가득 메워 대한척추통증학회에 대해 높아진 관심을 실감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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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미선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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