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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차 아시아태평양간담췌학회 학술대회 성황리에 개최
등록날짜 [ 2019년09월08일 14시08분 ]


대한민국의 간담췌 외과의 선진화된 술기를 배우기 위해 세계 각국의 전문가들이 서울로 모였다.

제7회 아시아태평양간담췌학회 학술대회((The 7th Biennial Congress of the Asian-Pacific Hepato-Pancreato-Biliary Association, 이하 A-PHPBA 2019, 조직위원장장 – 서울대학교병원 외과 서경석 교수)가 4일부터 7일까지 나흘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렸다.

A-PHPBA는 2년마다 아시아 국가를 순환하면서 개최하는 간-담도-췌장 질환을 다루는 학회로 국내에서는 지난 2014년 세계간담췌학회 이래 5년만에 개최되는 국제학술대회다.

아울러 A-PHPBA는 간-담도-췌장 질환과 관련된 학문적 발전과 의학자들의 교류를 촉진하는 아시아 대표 학회로 대한민국은 이 분야에 관해 세계 최고 수준을 자랑하고 있다.

또한, A-PHPBA 2019는 대한민국의 세계적 위상에 걸맞게 아시아간담췌학의 발전된 연구와 최신 술기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다양한 학술프로그램을 준비했고, 세계 각국 간담췌 및 간이식 전문가 300여 명을 초청해 풍성한 학술 잔치로 진행됐다.

한편 이번 국제학술대회는 최신 지견에 머무르지 않고 앞으로 간담췌 외과학을 이끌어갈 전공의와 의대생, 그리고 간호사 등을 대상으로 집중적인 교육 세션을 마련했다.

특히 간담췌 외과 의사의 효율적이면서도 표준이 되는 수련 기준이 아태지역에 뿌리내리기 위한 교육 및 수련 관련 토론 시간을 제공함으로써 열띤 의견 교환의 장이 펼쳐졌다.

가장 주목할만한 부분은 이번 A-PHPBA 2019를 맞아 국제공동연구 및 주요 가이드라인 제정에 대한민국이 가장 핵심적인 역량을 발휘함은 물론 국제 허브로의 위치를 확실히 다졌다.

한일공동연구 및 한중공동연구세션을 비롯해 담낭암 치료 가이드라인 제정을 위해 세계간담췌학회와의 공동 심포지엄과 간이식 간최소침습공여자간 절제 수술 가이드라인 제정을 위한 전문가 모임이 국제복강경간수술학회(ILLS)와 공동으로 개최한 것.

A-PHPBA 2019 서경석 조직위원장은 “아시아태평양 간담췌학회 학술대회를 통해 간담췌 외과학 분야에 있어 뛰어난 한국 의료 수준을 알리고 전 세계적인 의료 강국으로서의 위상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학술대회에는 간담췌 의학 분야의 세계적인 석학 약 300여 명과 일반 전문의와 전공의 등 총 50여 개국, 1,600여 명의 전문가들이 참석해 역대 어느 대회보다 성공적이었다”고 평가했다.

이어서 서 조직위원장은 “이와 같은 성공은 대한민국의 간-담도-췌장 분야의 의료가 글로벌 리더로 인정받았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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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식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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