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대학교병원-㈜시지바이오-㈜대웅제약 ‘재생의료 및 줄기세포 치료제 개발’ 상호협력 MOU 체결

삼자간 공동 연구개발, 기술개발 및 정보 교류 등 협약

봉미선 기자 승인 2021.10.26 17:24 의견 0

(왼쪽부터) 유현승 시지바이오 대표이사, 한상욱 아주대병원장, 전승호 대웅제약 대표이사

아주대병원은 25일 (주)시지바이오, (주)대웅제약과 ‘재생의료 및 줄기세포 치료제 개발’을 위한 상호협력 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한상욱 아주대병원장과 유현승 시지바이오 대표이사, 전승호 대웅제약 대표이사 등 경영진 및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아주대병원 별관 국제회의실에서 진행됐으며, 이번 협약으로 각 기관간 재생의료 및 줄기세포 치료제 개발에 대한 공동 연구개발 및 기술교류, 세계적 수준의 경쟁력을 갖춘 치료제 개발에 대해 상호협력키로 했다.

이를 위해 △ 국내외 연구과제 유치를 위한 상호협력 △ 지식재산 발굴, 보존 및 산업화를 위한 상호협력 △ 연구개발 및 기술교류 관련 정보제공과 컨설팅 △ 재생의료 및 줄기세포 치료제 개발을 위한 상호 교류 및 연구 인력의 교육 등에 관해 협력할 예정이다.

아주대병원은 보건복지부 주관 연구중심병원, 인체유래 바이오뱅크 사업, 인체자원은행 특성화 지원사업, 혁신형 바이오뱅킹 컨소시엄 지원사업, 스마트병원 선도모델 개발 지원사업, 개방형 실험실 등 대규모 국책사업을 통해 기초연구, 임상·중개연구를 거쳐 산·학·연·병 융합연구를 활발히 수행하고 있다.

이날 한상욱 병원장은 “이번 협약으로 재생의료 및 줄기세포치료 연구분야에 깊은 관심과 특화된 기술을 보유한 3개 기관의 적극적인 공동연구개발 및 정보교류 등을 통한 의미있는 성과가 기대된다. 재생의료 및 줄기세포 분야는 이전부터 활발히 진행되어 오던 연구분야로 환자 상처 회복, 면역질환, 염증완화 등 만성질환, 희귀·난치성질환 등으로 연구영역을 확대함으로써 보다 많은 환자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코자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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