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미용성형레이저의학회는 14일 푸르메재단에서 장애어린이들을 위한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대한미용성형레이저의학회(이하 대미레)의 나눔이 코로나19가 2년째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에서도 더 큰 사랑으로 이어졌다.
대미레는 14일 비영리단체 푸르메 재단에 장애 어린이들의 재활치료를 위한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대미레는 공익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014년부터 매년 자선골프대회 '대미레 사랑의 한 수'를 개최해 의료사각지대와 취약계층, 그리고 온정이 필요한 곳에 기부금을 전달하고 있다.
기부금은 '대미레 사랑의 한 수'를 통해 전달된 각 기업체들 기금과 대미레의 성금으로 마련되며, 올해는 참가 기업이 늘어 지난해보다 증액된 1,700만 원이 모금됐다.
기부금 전달은 대미레와 참여 업체가 푸르메재단에 직접 기부하는 방식으로 이뤄지며 올해는 ▲가윤메디텍, ▲대화제약, ▲더마유, ▲동국제약, ▲라움메디칼, ▲레이저옵텍, ▲메디위즈, ▲메디제스트, ▲메디톡스, ▲블루메디, ▲서린메디케어, ▲셀리노, ▲수도그룹, ▲쉬엔비, ▲쎄라덤, ▲아이더마바이오, ▲아일글로벌, ▲알에프바이오, ▲엔파인더스, ▲엘루시스, ▲원텍, ▲웰코멧아시아, ▲유니엔코리아, ▲유벤타헬스케어, ▲이루다, ▲이온토코메드, ▲케어이즈, ▲화인MEC, ▲휴메딕스까지 총 29개 기업이 사랑 나눔에 동참했다.
◆대한미용성형레이저의학회 기문상 회장
대미레 기문상 회장은 이날 기부금 전달식에서 "불행에서 시작된 희망이 이렇게 엄청난 열매를 맺고 있는 광경을 우리는 보고 있다"며, "수년간 꿈꿔온 푸르메소셜팜이 완공되는 그 경이로운 역사를 이뤄준 푸르메재단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기 회장은 "기부금도 중요하지만 대미레는 의료인들의 단체이기 때문에 의료 부분에 있어서도 달란트를 기부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겠다"고 약속했다.
대미레 최호성 미용쁘띠수석학술이사 "매일 우울하고 어두운 소식뿐인데 이곳 푸르메재단에서는 삶이 희망찰 수 있다는 것을 다시 한번 깨닫고 힐링을 얻게 된다"며, "기부문화가 확대될 수 있도록 대미레에서 힘을 보태고 푸르메소셜팜에 더 많은 기둥을 심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푸르메재단 백경학 이사는 "최근 그토록 우리가 염원하던 푸르메소셜팜이 만들어졌고, 우리 아이들이 손에 흙을 묻히면서 작물을 키우고, 또 열매를 따면서 행복해하면서 온화해지는 모습을 보며 보람을 느낀다"며, "푸르메소셜팜이 만들어지기까지에는 대미레를 비롯해 많은 분들의 기부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는 것을 재단과 장애가족 모두는 반드시 기억할 것"이라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날 참석한 협력업체 관계자는 "우리의 작은 보탬이 이렇게 훌륭한 일에 쓰일 수 있어서 너무나 기쁘다"며, "이런 자리를 마련해 준 대미레에 감사하며, 기부 문화가 일상이 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미레의 ‘사랑의 한 수’에 동참을 원하는 개인이나 업체는 ‘자선골프대회’가 아니더라도 언제든지 학회를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학회 사무국(02-3443-1232 또는 demire@naver.com)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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