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와 ‘삶’의 균형을 맞추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공간

미라벨 의원 이상수 원장 interview

김은식 기자 승인 2019.04.10 12:18 | 최종 수정 2021.02.21 16:26 의견 0

▲미라벨 의원 이상수 원장“‘미라벨’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인’이라는 뜻으로 어머님께서 지어주신 이름입니다. 또 우리가 너무나 잘 아는 ‘The Sound of Music’에서 마리아가 아이들과 ‘도레미 송’을 불렀던 아름다운 정원으로도 유명하죠. 그런데 요즘은 주변에서 ‘워라벨’처럼 ‘美와 Life의 균형’이라는 뜻이냐고 묻는 사람들도 많이 있습니다. 어떤 의미이든 모두 저희 미라벨 의원이 추구하는 방향이 잘 나타나 있습니다. 어머님 말씀을 듣기를 잘 한 것 같아요.”

서울 약수역에 위치한 미라벨 의원은 그 이름에서도 잘 나타나는 것처럼 ‘All that beauty’를 추구하는 곳이다.

그리고 이곳 미라벨 의원의 이상수 원장이 말하는 아름다움은 단순히 피부로 드러나는 ‘보기 좋은 모습’이 아닌 다양한 피부 질환 치료를 포함해 속에서부터 우러나오는 ‘자신감 넘치는 건강한 모습’을 뜻한다.

환자들에 앞에서 끌고 가기보다는 비록 한걸음 더디더라도 함께 눈과 발을 맞추며 나란히 나아가기는 아름다운 의사 이상수 원장을 ‘보아’가 만났다.

‘마케팅’보다는 ‘정직과 실력’, 그리고 ‘성실함’으로 승부

미라벨 의원이 위치한 곳은 서울시 중구 동호로, 약수역과 불과 30m 떨어진 곳으로 처음 방문하더라도 쉽게 찾을 수 있다. 지난 1월 개원해 이제 막 3개월째로 접어드는 병원이어서인지 깨끗하면서도 모던한 실내가 들어서는 사람의 기분을 좋게 만든다.

미라벨 의원의 이상수 원장은 비록 개원 3개월 차지만 연세모던피부과와 리본성형외과 피부과 원장을 역임했고, 대한미용성형레이저의학회 학술이사와 한국피부비만성형학회 상임이사 및 피부비만학술이사, 그리고 그 외에 유수의 학회에서 강연을 펼치고 있는 이른바 ‘핫’한 의사로 손꼽히고 있다.

이처럼 이 원장의 다양한 경력에도 불구하고 ‘마케팅’보다는 ‘정직과 실력’, 그리고 ‘성실함’으로 승부하겠다는 것이 이곳 미라벨 의원의 특별함 중 하나다.

“개원을 하면서 당장 급한 마음에 마케팅에 열을 올릴 수 있습니다. 하지만 과도한 마케팅으로 현혹된 환자들은 그만큼 쉽게 실망할 수 있습니다. 오히려 그 시간에 저를 믿고 찾아주시는 환자들이 최소한의 비용으로 최대한의 만족을 얻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또 본인이나 가족들에게 할 수 없는 불법 의료행위의 근절에 앞장서며, 모든 상담과 시술은 직접 하고 있습니다.”

현재 미라벨 의원은 피부과 보험진료를 중심으로 레이저 색소 치료, 보톡스, 필러, 리프팅 등의 미용시술을 병행하고 있다. 홈페이지를 통해 ▲피부질환 클리닉, ▲레이저 클리닉, ▲쁘띠성형 클리닉, ▲비만 클리닉, ▲스페셜 클리닉 등 각 치료 분야를 확인할 수 있다.

새로운 가이드라인을 제시하는 키-닥터들의 자문의

이상수 원장이 미용의학으로 입문하게 된 것은 전공의 시절, 당시만 해도 그가 관심을 가진 쪽은 내시경이나 초음파 쪽이었다.

그런데 미용의학에 뜻을 두고 있는 선배들을 만나면서 여러 조언을 들었고, 이후 전문병원으로 파견을 가 직접 환자들을 만나면서 점점 그 매력에 빠지게 되었다.

그리고 특히 이 원장의 의학적 호기심을 자극한 것은 레이저, 그 중에서도 색소레이저였다.

“기미나 잡티, 흑자, 점, 오타반점 등과 같은 색소질환 치료에 레이저가 사용이 되는데, 그 설정 과정이 매우 복잡합니다. 물론 처음에 제공되는 치료 매뉴얼이 있기는 하지만 질환 양상은 환자마다 다르기 때문에 일률적인 설정 값으로 치료한다는 것이 처음부터 맞지 않는 말이죠. 어떻게 하면 이 환자에게 더 큰 효과를 낼 수 있는지, 그리고 어떻게 해야 부작용을 최소한으로 할 수 있는지 고민해야 합니다. 복잡하고 어렵기는 하지만 오히려 그것을 하나하나 풀어가는 것이 색소레이저의 매력입니다.”


이 원장은 어려운 연산 문제를 풀듯 환자의 특징에 맞는 파라미터를 찾아나갔고, 이제는 의료기기업체나 키-닥터들도 이 원장을 찾을 정도다.

또한 이 원장은 ‘의사를 가르치는 의사’로도 잘 알려져 있다. 현재 대웅CGBio 필러 자문의를 비롯해 FineMEC, LTRA global, 트루아시아, Wellcomet Korea 등 여러 회사의 키-닥터 및 연자로 활동하고 있다.

하지만 아무리 개인적인 관심과 흥미라고 하더라도 오랜 시간 연구한 성과를 나누는 것은 어떤 의사에게도 쉽지 않은 일, 하지만 이 원장은 이에 대해 조금은 다른 생각을 가지고 있다.

“처음에는 작은 모임에서 발표를 했었는데, 저는 그 과정이 저에게 공부를 더 할 수 있는 기회여서 매우 좋았습니다. 지식을 공유하는 자리에 참여하면서 여러 의사들에게 그들만의 노하우를 또 얻을 수 있으니까요. 또 함께 노력하는 임원들이 좋고 편해서 강의에 부담이 없는 것도 어느 정도 작용하는 것 같습니다.”

이 원장은 주로 레이저 분야를 주로 강의를 하고 있으며, 여드름 레이저에서 발톱 무좀 레이저, 그 외에도 각 분야에 있어 레이저 기기의 특성과 효과, 그리고 부작용에 대해 지식을 나누고 있다.

자신 있는 삶의 균형, 미라벨 의원

“환자가 오면 먼저 이런 저런 대화를 많이 하려고 합니다. 막연히 마음에 들지 않는다가 아니라 어떻게 싫은지, 왜 마음에 들지 않는지에 대해 들으며 환자가 먼저 마음을 열도록 하지요. 그리고 시대나 개인에 따라 원하는 모습이 있겠지만 저는 최대한 자연스럽고 깨끗한 피부를 기본으로 하고 있습니다.”

이상수 원장은 상담실장이나 코디네이터의 역할도 분명히 존재하지만 환자는 반드시 의사와 충분한 상담이 이뤄진 다음에 시술이나 수술을 결정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어찌 보면 당연한 말이지만 그래야지만 환자의 만족도를 높이는 것은 물론 환자의 컴플레인을 최소화할 수 있기 때문이다.

외모가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가치라고 단정 지을 수는 없지만, 아름다움은 삶에서 행복의 균형을 맞추는 중요한 요소가 된다. 그래서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것은 모든 인간의 기본적인 권리다. 그런 의미에서 미라벨 의원은 당신에게 아름다움을 통해 더 자신 있는 삶의 균형을 맞춰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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